저희 팀은 상품 프로모션 기획부터 상품 판매 전략, 배송 시스템까지 <차별화상회> 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주로 기획, 개발 팀과 많은 업무를 함께했고, 최근에는 마케팅 팀과도 많은 협업을 하고 있어요. 특히 <차별화상회> 론칭 준비 때는 거의 한 부서처럼 일했어요.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점은 팀 별로 알고 있는 정보가 다를 때 였어요. 워낙 빠르게 일이 진행되다 보니, 저는 모르고 다른 분은 알고 있거나, 반대 상황인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면 정보를 공유하고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먼저 수용하고 현재 진행된 단계에서 발전시키는거죠.
받아들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저의 입장 보다는 다른 부서의 정보나 상황을 모두 듣고 거기에 맞춰서 업무를 진행했어요. 먼저 수용하고 현재 진행된 단계에서 발전시키는거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보다 수용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편이에요.
맞아요. 일단 받아들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차별화상회> 는 고객이 주문 시, 언제 배송완료 되는지 알려드려요. 식자재로 장사를 하셔야하니 배송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간혹 마음이 급한 사장님 중에는 미리 연락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때면 배송 기사님과 직접 통화해서 현재 어디쯤이신지, 정확히 몇시에 도착하시는지 알아보고 구체적인 답변을 드려요. 그러면 사장님께서 안심하시고 기다리실 수 있죠.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게 우선이에요.
팀 내부도 마찬가지에요. 위에 말씀 드리지는 않았지만 팀 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모든 소통은 구두로 하기 보다는 텍스트로 기록을 남기는 편이고 추후에 한번 더 리마인드도 해요.
맞아요. 질문을 받았을 때 명확하게 ‘맞다, 아니다’라는 답변을 드리려고 노력해요. “이거 나중에 볼까요?”라고 하기 보다는 함께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끝내는 편이에요.
그럴 때는 우선순위를 따져봐요. ‘지금 당장 답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냐, 혹은 아니냐.’ 지금 답을 찾아야 하는 일이라도 혹여나 시간을 들여서 더욱 확실한 답변이 나온다고 하면 언제까지 답변을 주겠다 라고 확실하게 기한을 정해서 공유해요. 질문을 한다는 건 답변을 받고 싶은 것이니까요.